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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이용자들 호칭에 관하여.

심재민 2020.04.08 13:46 조회 수 : 259

안녕하세요. 저는 외래 이용 중인 심재민이라고 합니다.

저번부터 느낀거지만, 어려운 시국에 고생하시고 계시는건 정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외래 이용자'를 부르는 호칭 때문에 그러합니다.

저는 나름 공무원이고 눈에 띄는 증상도 없고 보이지 않는 음성 증상도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름의 치료를 잘하고 이제 일반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전화를 걸면 제가 항상 하는 소리와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전화 드렸습니다.

원무팀: '환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네 그렇습니다. 의학적으론 아직 환자 겠지요. 그런데 일반 병원에서도 '환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라고 안 묻는거 아시는지요?

제가 본바로는 그냥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나 정 본인 확인을 위해 안되겠으면. 외래 이용자 or 이용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라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예민한건 압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서로가 양보해야지. 서로에게 미루면 되지 않을 것 같아. 보다보다 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원무팀에서 말하는 '환자'분이 아무리 친절한 억양으로 친절한 내용을 말해도 환자 본인이 말하면


말투에 차가움 (일반화의 오류 때문에 그렇겠지요..)이 뚝뚝 흐릅니다.


대화를 하면 짜증이 나도 모르게 납니다.. 평소에 웃고 사는데도 불구 하고요..


상대에 맞는 서비스,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간으로써 요구합니다.


수고하세요.